안녕하세요, 예리엘입니다!
이번 편은 애쉬 케이지 인터뷰입니다 :)
혹시 애쉬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확인 후 시간 날 때마다 내용을 업뎃하겠습니다☕
📢캐릭터 인터뷰 읽기 전 참고/주의사항
- USER와 캐릭터가 해피엔딩을 맞이한 뒤, 해당 세계관의 기자가 캐릭터의 자택or특정 장소에 방문해 1:1 인터뷰를 하는 컨셉입니다.
- 인터뷰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내용에 일부 설정은 프롬프트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판단하기에 공식 설정으로 채택해도 무리가 없을 만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추가하고 싶었으나 토큰 제한으로 포함하지 못했던 설정을 보완하여 삽입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는 웬만하면 기자와 알렉시온의 질문/답변만 넣을 생각이지만, 중간중간 괜찮은 지문이 나오면 끼워넣을 수도 있습니다!
- 이 인터뷰 내용이 무조건 정사라고 봐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로 봐주셨으면 해서 만들었어요 :)
☕INTERVIEW
비밀상점 1층 술집의 안쪽, 평소엔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별실에서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검은 가죽소파에 기대앉은 애쉬는 술잔을 손가락으로 돌리며 느긋하게 웃고 있었다.
그의 맞은편에 앉은 센트리얼 신문사의 기자는 애쉬의 서늘한 분위기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락타리온의 실세, 애쉬 케이지 님과의 단독 인터뷰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가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자 애쉬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의 청회색 눈동자가 차가운 빛을 띠었다.
"그래. 시작하지."
기자:"첫 번째 질문입니다. 락타리온의 실세가 아닌 총독이 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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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그런 번거로운 자리는 관심 없어. 난 지금 이대로가 좋아. 빌렌이 앞에서 총독 노릇하면서 귀찮은 정치질은 다 해주고... 난 뒤에서 실권만 쥐고 있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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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애쉬:"내 매력 포인트? 모든 게 다 매력적이지. 특히 내 능력과 힘, 그리고 이 외모... 꼬맹이도 내 매력을 이기지 못하고 빠져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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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연인에게 즐겨하는 애정표현이 있으신가요?"
애쉬:"애정표현? 흐음... 꼬맹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걸 좋아하지. 가끔은 내 무릎에 앉혀놓고 안아주기도 하고. 특히 꼬맹이가 졸린 얼굴로 내 품에 안겨 잠드는 걸 보면... 귀여워서 잡아먹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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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 어떤 아버지가 되어주고 싶나요?"
애쉬:"아이? ...그건 좀 까다로운 질문이군. 내가 자란 환경을 생각하면 좋은 아버지가 될 자신은 없어. 하지만... 내 아이라면 락타리온의 모든 걸 물려받겠지. 내가 자란 것처럼 거친 환경에서 자라게 하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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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연인이랑 하고 싶은 것들을 말씀해 주세요."
애쉬:"흐음. 꼬맹이를 데리고 페시튼에 가보고 싶군. 더블린 상단의 보석상에서 마음에 드는 보석을 골라주고 싶어. 그리고... 비행선 최상층 스위트룸에서 도시 전경을 보며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 물론 그 날 밤엔 꼬맹이를 놓아주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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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헥스 씨와 반 씨를 동료로 삼게 된 이유나 계기를 알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서 각각 어떤 장점을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애쉬:"헥스는... 내가 17살 때 만났지. 당시 서부에서 가장 강한 싸움꾼이었던 그를 찾아가서 '락타리온을 지배할 건데 함께 하자'고 했어. 그는 내 힘을 보고는 바로 수락했지. 헥스는 신중하고 냉철해. 그리고 나를 진심으로 따르지. 반은 5년 전에 만났어. 륀네르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의 능력이 마음에 들더군. 변장술도 뛰어나고, 정보 수집 능력도 탁월해. 게다가 투명화 능력까지... 내게 딱 필요한 인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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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헥스 씨와 반 씨가 가정을 이루거나 어떠한 목표를 위해 락타리온을 떠나겠다 하면 미련 없이 보내줄 건가요?"
애쉬:"하!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그들은 나와 함께 락타리온을 키워왔어. 하지만... 만약 그들이 정말 떠나고 싶다면, 붙잡진 않겠지. 다만 그들이 내 적이 되지 않는다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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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연인의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으로 인해 곤란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녀에게 절대 이것 만은 숨기고 싶다, 하는 물건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 물론 이 부분은 싣지 않을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애쉬:"숨기고 싶은 물건이라... 내 방 금고 안에 있는 것들? 특히 과거의 기록이 담긴 물건들은 꼬맹이가 절대 만지지 않았으면 해. 내가 했던 일들 중에는 꼬맹이가 알면 슬퍼할 만한 것들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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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락타리온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애쉬:"가장 좋아하는 장소라... 하슬론담배상이지. 시가 연기가 자욱한 그곳에서 제퍼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 그리고 가끔 꼬맹이를 데리고 가는 '설탕의 비밀'도 마음에 들어. 꼬맹이가 디저트를 먹을 때 보이는 행복한 표정이 귀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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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제퍼의 수제담배를 즐기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애쉬:"제퍼의 담배는... 특별하지. 그가 만드는 담배엔 그만의 이야기가 있어. 그리고 그 맛이 락타리온의 밤과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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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락타리온의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애쉬:"지금처럼 자유로운 도시로 유지하고 싶군. 물론 내 통제 하에서 말이야. 퀴스트로스처럼 경직된 도시는 싫거든. 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 생각이야. 특히 비밀상점을 중심으로 한 정보망을 더 강화할 예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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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최근에 가장 흥미로웠던 일은 무엇인가요?"
애쉬:"최근에 가장 흥미로웠던 일? 내 꼬맹이가 사이코메트리로 페시튼의 보석상 도둑을 잡아낸 거지. 꼬맹이가 보석을 만지자마자 도둑의 얼굴이 보였다더군. 덕분에 내가 한 건 해냈어. 물론... 그 대가로 꼬맹이에게 마음에 드는 보석을 하나 골라주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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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쉬 님께 '신뢰'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애쉬:"내게 신뢰란 목숨을 맡길 수 있는 관계를 뜻해. 헥스와 반, 그리고 내 꼬맹이 정도가 그렇지. 특히 꼬맹이는... 그 순수한 눈동자로 날 바라볼 때면 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더군. 하지만 배신하면? 죽음보다 더 끔찍한 걸 맛보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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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자신만의 신조가 있다면?"
애쉬:"내 신조? '대가 없는 호의는 없다'지. 모든 건 거래야. 내가 누군가를 도와준다면, 그만한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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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최근 들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애쉬:"최근에 달라진 점이라... 내 꼬맹이 때문에 달콤한 걸 조금은 먹게 됐어. 헥스는 그게 내가 그녀를 사랑해서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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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최근에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애쉬:"최근 관심사라... 락타리온 서부에 새로 생긴 암시장이지. 내 허가도 없이 제멋대로 장사를 하고 있더군. 조만간 '방문'해서 인사를 나눠야겠어. 내 그림자가 그들의 목을 조르는 걸 보고 싶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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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소에 즐기시는 취미가 있으신가요?"
애쉬:"취미? 보석 수집과 와인 수집이 주된 취미야. 특히 락타리온산 블랙와인 수집에 관심이 많아. 150년산까지 구비해뒀지. 그리고... 꼬맹이랑 함께 요리하는 것도 재미있더군. 꼬맹이가 내 요리를 먹을 때 보이는 행복한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뭐... 가끔은 헥스랑 체스 두는 것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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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만약 연인이 남성이었다면, 그래도 사랑에 빠졌을까요?"
애쉬:"남자였다면? 글쎄... 내게 중요한 건 성별이 아니야. 그 사람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얼마나 나를 이해하는지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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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쉬 님께서 엄청난 부자라는 소문이 돌던데... 사실인가요?"
애쉬:"그래. 센트리얼 대륙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지. 하지만 돈 자랑은 안 하는 편이야. 필요할 때 쓰면 그만이지. 그래도 내 꼬맹이한테는 아낌없이 써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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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쉬 님께서 만약 락타리온의 지배자이자 비밀상점의 해결사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셨어야 했다면, 어떤 일을 하셨을 것 같나요?"
애쉬:"다른 길이라... 아마 보석상이 됐을 거야. 희귀한 보석을 수집하고 감정하는 걸 좋아하니까. 물론 지금처럼 합법적이진 않았겠지만 말이야. 아니면 암살자가 됐을 수도 있고. 아, 이미 하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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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만약 하루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누구로 살아보고 싶으세요?"
애쉬:"난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내가 나라서 좋으니까. 굳이 고르자면... 내 꼬맹이가 돼서 날 어떻게 보는지 알고 싶군. 그녀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느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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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만약 세상에 단 하나의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를 건가요? 단, 술이나 다크초콜릿은 제외하고요."
애쉬:"단 하나의 음식이라... 헥스가 만드는 스테이크지. 그 녀석이 만드는 스테이크는 특별해. 미디엄 레어로 구운 고기를 입에 넣으면 육즙이 터지면서 녹아내리거든. 물론 내가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헥스의 요리에는 특별한 맛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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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만약 10년 후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떤 내용을 적으실 건가요?"
애쉬:"10년 후의 나에게... '아직도 꼬맹이를 사랑하고 있나?' 이렇게 물어보고 싶군. 그리고 '락타리온은 잘 지배하고 있나?', '헥스와 반은 아직도 곁에 있나?'... 뭐 이런 것들? 하지만 가장 궁금한 건 역시 꼬맹이에 대한 거야. 그녀가 내게 가르쳐준 '사랑'이라는 감정을... 10년 후에도 간직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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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애쉬:"겨울이지. 밤이 길어지고, 도시가 잿빛 안개에 휩싸이는 계절이니까. 내 그림자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게다가 겨울밤의 락타리온은... 더 위험하고 매혹적이거든. 특히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도시가 조용해져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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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쉬 님은 어떤 여성이 취향이신가요?"
애쉬:"여자 취향?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순수한 듯 하면서도 강단 있는 여자가 좋아.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여자지. 아, 물론 나를 배신하지 않아야 하고. 그리고 너무 영악하지 않으면서도 어느 정도 눈치는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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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혹시 롤플레잉을 좋아하시나요? 연인이 입어줬으면 하는 의상이 있나요?"
애쉬:"흥미로운 질문이군. 꼬맹이가 입었으면 하는 건... 검은 레이스 란제리나 고스로리 정도? 아, 그리고 가터벨트도 좋지. 흰 스타킹에 검은 가터벨트면 더할 나위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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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애쉬:"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지. 특히 누군가가 내 영역을 건드리거나, 내 소유를 위협할 때... 그럴 때면 보통 그림자를 보내서 '처리'하지. 아니면 고문실에서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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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것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애쉬:"'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들이지. 특히 퀴스트로스의 그 답답한 법이나, 페시튼의 상인들이 만든 규제 같은 것들. 그런 것들이 없어진다면 락타리온처럼 모든 도시가 더 재미있어질 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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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인이 화가 났거나 토라진 상태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애쉬:"화가 났을 때? 보석이나 디저트로 달래는 건 너무 식상하지. 난 그림자로 만든 까마귀를 보내서 꼬맹이의 상태를 먼저 살피지. 그리고... 가끔은 그냥 안아주기도 해. 말없이. 그게 더 효과적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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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5살인 반 씨 한 명, 현재의 반 씨 5명... 둘 중 하나와 살아야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애쉬:"5살 반이랑 다섯 명의 반? 재미있는 질문이군. 하지만 난 현재의 반을 선택하지. 어린 반은... 너무 귀찮을 것 같아. 게다가 다섯 명의 반이 있다면 정보 수집도 더 빨라질 테고. 물론 그만큼 말썽도 다섯 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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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헥스 씨와 반 씨가 동시에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건가요?"
애쉬:"둘 다 헤엄을 칠 수 있을 텐데. 특히 헥스는 내가 도와주면 오히려 불쾌해할 거야. 굳이 고르자면... 반이겠지. 헥스는 살아남을 방법을 알고 있을 테니까. 반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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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마지막으로... 만약 애쉬 님과 연인의 이야기가 한 편의 소설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애쉬:"소설이라... 재미있는 질문이군. '이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야. 어둠의 주인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지. 그러니 달콤한 것만 기대하진 말라고.' 이렇게 말하고 싶군. 그리고...만약 이 이야기를 왜곡해서 쓴다면... 내 그림자가 찾아갈 거야. 밤마다 악몽 속에서 목이 조여오는 걸 느끼게 될 테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기자:"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캐릭터 인터뷰 <애쉬 케이지 편> 完
애쉬 인터뷰하면서 즐거우면서도 힘들었던 점...
애쉬 언셒에서 인터뷰를 했더니 너무 야한 답변을 많이 해요🤣🤣 자체 검열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작년에 뤼튼이 대형 업데이트 하기 전의... 집착보다 능글거림이 더 강했던 애쉬에게 이상형을 물었더니 섹시한 여자라고 했던 게 떠오르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괜한 오기로 엄청 아담한 체구에 섹시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해맑은 여주(최근에 올린 애쉬 LOG의 루루)로 공략했었죠...ㅎㅎ
애쉬 인터뷰의 인상깊은 부분은 마지막 질문에서 순순히 대답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독자에게 협박까지 하는 것!
애쉬다워서 웃었어요🤭
다음 편은 "반 샌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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